[청계산 정육맛집] 고기와 어울리는 '어울더울'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부터 교통혼잡 때문에

출근길이 굉장히 힘드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2시간 반동안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밖에 이동을 못했거든요...

 

얼른 날씨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며

최근 서울 근교에서 먹은 맛집을 소개할 까 합니다!

청계산 정육맛집 '어울더울'

 

어머니가 회식하러 몇 번 오셨다고 했는데

자리가 정말 넓습니다.

뒤편으로는 강물도 흐르고 있어서

약간 캠핑 느낌도 나네요.

아버지의 늠름한 뒷모습...

금요일 한가한 낮에 갔더니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삼겹살이죠~

진리의 삼겹살

정말 질리는 일이 없는 거 같아요.

자갈 위 통 숯불로 굽는 삼겹살이란... 

맛이 없으래야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눈과 귀가 호강하는 기분이라 정말 좋았어요.

 

알맞게 익은 삼겹살로 1차전을 시작합니다.

 

2차전은 목살...

아 적당히 먹어야 되는데 그럴 수가 없어요.

고기 앞에서는 주체가 안됩니다. 

 

라면도 안 먹을 수 없죠 ㅎㅎㅎ;;;

이곳은 4시(?)까지 라면을 공짜로 제공해 줍니다.

뜨거운 물은 공용정수기가 있어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그렇게 또 건강한 돼지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널찍한 곳에서 구워 먹는 고기와 라면

이기적인 조합😍

 

요새 장마 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힘든 날들인데 

얼른 날씨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식사하시길

바라면서 이곳 '어울더울' 추천드릴게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462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