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아늑한 카페] 앤 설리번을 닮은 '카페설리번'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대에서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한곳을 소개해드릴게요.

교대 아늑한 카페 '카페설리번'

이렇게 들어서면 빵들이 맞이합니다.

굉장히 생소하게 생긴 빵들이 많았습니다.

먹고싶은 비주얼들이...

밥을 너무 배불리 먹어서 그냥 간단하게 마들렌 하나만 골랐습니다.

'카페설리번'의 존재 의의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카페의 분위기도 그에 맞게 조성되어있네요. 들어오면서 여유와 아늑함을 느꼈던 게 이러한 이유였네요.

전반적으로 원목으로 이루어진 카페 인테리어와 곳곳에 배치 되어있는 식물들,

그리고 딤라이트 조명까지... 편안한 느낌을 안 가질 수가 없네요.

그리고 카페 분위기가 조용해서 편하게 커피 한 잔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카페 투어는 이 정도로하고 이제 주문을해야죠. 아 근데 또 이렇게 케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ㅎ 먹을까 말까 했는데... 결국 전 마들렌만... 그리고 라임과 레몬의 조합! 라몬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카페설리번' 케이크들은 떠먹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좀 더 푸딩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맛나보여서 친구가 하나 시켜서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라몬에이드는 정말 상큼하니 좋았는데요.

지난번에 포스팅했었던 '더티트렁크'의 '더티하와이안'이 생각났습니다.

더티하와이안이 더 맛있긴 한데, 이 나름대로 상쾌한 느낌을 주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 근교, 파주 카페] 파주 '더티트렁크' 카페 공장 체험

화장실에도 화분이 놓여져 있네요.

전반적인 화이트톤과 목재들이 함께 쓰이니 안정된 느낌이 드네요.

화장실도 이렇게 꾸며놓은 걸 보니 인테리어에 힘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교대에는 학원들과 회사들이 많아서 밥 먹을 곳들이 정말 많아요.

배불리 먹고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으시다면 이곳 '카페설리번' 추천드릴게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6길 18

평일 08:00 - 21:30, 주말 08: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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