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맛집] 메종엠오, 달달한 마들렌과 휘낭시에가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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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엠오

 

블로그를 시작하고 디저트집으로는 처음 작성했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한동안 장기 휴무라서 까먹었던 메종엠오. 우연히 인스타를 보다가 제 눈을 사로잡는 피드가 있어서 봤더니 신세계백화점 메종엠오 입점 소식이더라고요.

다시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점하게 되다니... 자주 들리는 저로서는 굉장한 희소식이었습니다!

메종엠오 마들렌과 휘낭시에를 엄청 좋아하는데 내방역까지 가지 않아도돼서 정말 좋습니다!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았지만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휘낭시에들은 다 순삭... 

🍞 마들렌

 

아래에는 갓 구운듯한 마들렌의 자태... 정말 이쁘게 생겼어요!

기본에 충실한 만큼 겉(바)촉속촉입니다. 정말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게 오지 않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아요.

여기서부터 줄을 서는데 메종엠오 팜플릿도 있네요. 하나씩 가져가보세요~!!!

옆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위쪽에는 6가지의 과자들이 나열돼 있습니다.

맛있게 생겼지만 전 과자보다는 빵이 더 좋기 때문에 눈길을 바로 아래로 내렸죠. 😋😋😋

이날은 엄마, 아빠 맛만 보시라고 소금초코와 마들렌 글라세 두개만 골랐습니다.

열정적으로 사진찍는 절 보더니 직원분이 펜을 주시더라고요. 👍

득템!!!

자 여기서부터는 다른 날 사진입니다!!!

아직 휘낭시에들이 남아있기를 바라며 일찍 갔더니 많이 있네요!

🍞 휘낭시에

 

겉표면이 짙은 갈색을 띠는게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한입 베어물면 부드러움, 고소함, 달달함이 입안을 가득채웁니다.

🍞 앙휘낭시에 

 

메종엠오 인스타에 올라왔던 대표 이미지... 심플하면서 화려하게 생겼다...

위에는 소금 결정체가 올라가있어서 짭쪼름한 맛과 달달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단 음식에 소금을 뿌리면 단맛이 배가 된다고 들었는데 맛있었습니다. 🧂

그래도 제 취향은 기본 휘낭시에가 더 마음에 드네요.

🍞 마들렌 글라세와 소금초코 마들렌

 

마들렌 글라세에 보이는 설탕 코팅...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마들렌이에요.

자칫 물리거나 질릴 수 있지만 레몬의 상큼함이 상쇄시켜줍니다.
(너라면 100개 먹을 수 있어...)

소금초코 마들렌은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는데 앙휘낭시에와 마찬가지로 소금이 올려져 있습니다. 🧂
맛있긴 하지만 전 역시 기본 제품들이 더 좋았어요!

이제 포장을 기다리면서 메종엠오 선물 박스를 구경합니다.

와 진짜 저런 박스로 선물받으면 햄볶하겠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구워지고 열을 식히고 있는
마들렌과 휘낭시에

정말 저 통째로 가져가고 싶었어요.

최근 백화점 리뉴얼을 다시 한만큼 새로운 디저트 맛집들이 몇 곳 들어왔는데, 차라리 메종엠오가 크게 들어왔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조만간 따로 자리를 받아서 넓게 재오픈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내방역 메종엠오에서 디저트 구매후 근처 태양커피에서 먹는게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분위기까지 삼박자가 잘맞습니다.

만약 신세계백화점에서 경험을 해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메종엠오 본점을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매일 10:30 - 20:00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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