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한옥 뷰 카페맛집] 한옥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강릉 '라몬타냐'

 

 

안녕하세요!

지긋지긋한 장마 때문에 여행도 취소해서 우울하네요.

장마가 하루빨리 그쳤으면 합니다 ㅠㅠ

몇 주전에 친구들과 서핑을 한번 해보자 해서

강원도 양양으로 급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웬걸 그때도 비가 많이오고 파도가 높아서

패들조차 잡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돌아오는길에 들린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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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옥 카페 뷰 맛집 '라몬타냐'

 

카페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면

이렇게 한옥 뷰가 먼저 나옵니다.

그래서 되게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구나라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앞선 사진의 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카페가 정말 크구나라고 다시 생각하실 겁니다 ㅎㅎㅎ

이 한옥은 카페와 연결된 독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한옥의 멋스러운 곳에서 커피를 즐기시는 거죠. 

 

그렇게 문을 지나면 이렇게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큰 건물이 나옵니다. 

제가 주의 깊게 안 봐서 그럴 수도 있지만 건물이 한옥과

비교해서 크게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나름 어울리는 것 같아요(일단 저는요...)

 

벽돌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입구가 나오는데

단순히 카페뿐만 아니라

피자, 파스타와 맥주 같은 식사류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들어오시자마자 바로 앞에 적혀있네요.

왼쪽 편으로는 식사와 카페를 이용하실 분들, 오른편은

카페만 이용하실 분들만 해서 구분해 놓았습니다.

 

이 공간은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는 공간입니다. 

매우 널찍하고 충분한 공간감으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이제 카페만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

식사 공간만 마찬가지로 공간감도 갖추었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입니다. 

즉, 포토스팟이 많아요~

 

아이폰4 세대인가요??

저렇게 두대를 겹쳐서 식탁처럼 놓고 그 주변에는

미니미한 의자들을 배치해 놓았습니다.

귀여워서 안 찍을 수가 없네요. 정말 센스 크으....

 

카페 곳곳에는 여러 오브제들이 널브러져 있어서

아트공간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카페보다도 전시회 도중

잠깐 앉아서 쉬는 느낌이었어요.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적으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저 아래에 "THE FOOD LAB" 책을 읽으면서

에그 베네딕트 만드는 법 부분을 찍었는데...

분명 1달 전에 찍었는데 아직 시도조차 안 하고 있네요 ㅎㅎㅎ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전경이 아파트가 아니라 산이였으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와 친구들은 밥을 먹고 와서

베이커리는 먹지는 않았지만 맛있어 보입니다.

베이커리 메뉴는 엄청 다양하게 있지는 않아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먹어보면 좋겠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렸지만

좋은 공간에서 충분히 힐링했습니다. 

강원도 여행하면 강릉은 꼭 빠지지 않는 곳이잖아요?

거기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여행 중 잠시 쉬어가시고 싶으시면

이곳 '라몬타냐'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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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관솔길12번길 27-7

매일 10:00 - 21:00카페&피자리아 / 매주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