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LVC55501 (feat. 컬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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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guys.

오늘의 제품 리뷰 LVC55501

- 브랜드: 리바이스 빈티지 클로딩 (Levis Vintage Clothing, LVC)

- 모델명: Levi's® Vintage Clothing 1955 501 Rigid V2 12oz

- 원산지: 불가리아산

- 소재: 데님

- 사이즈: 34/32

(소킹으로 수축할 걸 고려해 본인 사이즈 2 업으로 선택. 소킹 전에 시착했을 때는 기장도 많이 길고 펑퍼짐한 느낌.) 

 

 

 

 

 

전에 디스퀘어드2를 입긴 했지만 약간 과한 스티치 때문에 스타일링이 어려웠고 운동을 하면서 바지가 안 맞았다.

결국 친구에게 넘겨주고 이렇다 할 청바지가 없던 상태.

하나쯤 멋들어진 데님 제품을 장만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쯤
LVC가 눈에 들어왔다. 

 

 

 

 

먼바다에서 한달이란 숙성(?) 기간을 걸쳐서 나에게 왔다.
(바지 하나 얻기 거 참 힘드네...)

처음 대면한 청바지의 느낌은 거칠었다. 거칠면서도 섬세한 느낌
(마동석 아저씨가 뜨개질하는 느낌)

 

 

 

 

바느질의 촘촘함, 전반적인 자태, 세심한 상품 택이 LVC가 갖는 퀄리티를 대변한다.

자체적으로 갖고있는 스토리도 LVC의 값을 더해준다. 

 

 

 

 

히스토리는 다른 블로거들이 많이 다뤘으니 상세하게 다루진 않으려 한다. 

리바이스는 본인들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고자 1999년 프리미엄 라인인 LVC를 론칭.

1983년 이전 제품들을 복각 생산하고 있다. 

내가 고른 제품은 1995 501제품을 복각한 것으로

특히 소킹이 가능한 Rigid 제품이다.  

 

 

 

 

진한 블루 계열의 LVC55501 제품 마음에 든다.

구매까지 사이즈 선정 및 기다림의 시간 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보는 순간 눈 녹듯 사라졌다.

 

 

 

 

제품 이곳저곳 살펴볼 수록 프리미엄이 갖는 의미를 새삼 느낀다.

이게 바로 브랜드를 구매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스토리의 힘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아 하나 깜빡한 게 편지봉투도 들어있었다.

제품을 입을 미래 고객에게 리바이 스트라우스 회장의 자필(?) 글이 쓰여있는데 고객의 입장에서는 다 읽지 않더라도 하나의 감동으로 다가온다.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든다.

포켓 포함 모든 스티치가 금빛이 나는게 고급스러움을 더욱 증대시킨다. 

 

 

 

 

빈티지 데님의 고증이라는 '체인스티치' 

나는 항상 이 체인 스티치가 주는 디테일의 완성감이 좋다.

이 하나만으로도 제품이 주는 느낌이 달라지는데
데님에서 요놈만은 포기할 수 없다.

 

 

 

 

사은품으로 토트백이 하나 같이 오지만 개인적으로는 안 줘도 될 거 같다.

(그냥 가격을 좀만 더 낮춰줘...)

물론 브랜드가 함부로 가격을 내리는 결정을 하는 것은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다.

한번 내려간 가격은 다시 올리기 힘드니까...
(그래도... 할인 더해주세요)

다음에는 소킹을 진행해서 짧게 리뷰를 남겨야겠다.

 

 

좋아요와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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